텍스트 음성 변환 무료, 설치 없이 읽어주기

크롬·엣지·사파리에는 이미 글자를 소리 내어 읽어 주는 음성 합성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입·설치·결제 없이, 입력한 글을 브라우저가 바로 읽어 줄 수 있습니다. 유료 TTS 서비스를 찾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무료 텍스트 음성 변환"의 실제 원리를 정리합니다.

이 방식의 또 다른 특징은 변환이 브라우저 안에서 끝난다는 점입니다. 입력한 텍스트가 이 사이트 서버로 전송되거나 저장되지 않습니다.

요약 ① 크롬·엣지·사파리에 내장된 웹 음성 합성 기능으로 읽으므로 가입·설치 없이 무료이고, 입력 글이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② 목소리 목록은 OS·브라우저에 설치된 음성에서 불러오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릅니다 ③ 속도(0.5~2배)·음높이·볼륨 슬라이더가 각각 발화의 어떤 부분을 바꾸는지는 아래에서 정리합니다

"무료 TTS"인데 자꾸 가입과 결제를 요구하는 문제

발표 대본을 눈으로만 읽으면 어색한 문장을 놓치기 쉽습니다. 소리 내어 들어 보면 걸리는 부분이 드러납니다. 그래서 입력한 글을 읽어 주는 도구를 찾게 됩니다.

그런데 "텍스트 음성 변환 무료"로 검색해 들어간 서비스들이 가입, 하루 글자수 제한, 워터마크, 결제 유도를 붙여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필요한 건 몇 문단을 소리로 듣는 것뿐인데 말입니다.

여기서 놓치기 쉬운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소리 내어 읽어 주는 기능은 대부분의 최신 브라우저에 이미 무료로 들어 있습니다. 별도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구 없이 브라우저·OS 기능으로 직접 읽게 하기

이 도구가 쓰는 것은 "웹 음성 합성"(Web Speech API의 SpeechSynthesis)이라는 브라우저 내장 기능입니다. 같은 기능을 도구 없이 직접 불러낼 수도 있습니다.

운영체제 내장 읽기 기능을 쓰는 방법이 가장 간단합니다.

  • 윈도우: 설정 > 접근성 > 내레이터를 켜거나, 엣지 브라우저의 "큰 소리로 읽기" 기능으로 웹페이지 글을 읽게 할 수 있습니다.
  • 맥: 시스템 설정 > 손쉬운 사용 > 말하기 콘텐츠를 켜면, 글을 선택하고 지정한 단축키를 눌러 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개발자 도구에서 같은 원리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크롬·엣지에서 F12(맥은 Cmd+Option+I)로 콘솔을 열고 아래 한 줄을 입력하면, 이 도구와 똑같은 방식으로 소리가 납니다.

speechSynthesis.speak(new SpeechSynthesisUtterance("안녕하세요"))

즉 이 도구는 없던 기능을 새로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이미 브라우저에 있는 speechSynthesis 기능에 목소리 선택과 속도·음높이·볼륨 슬라이더를 붙여 손쉽게 쓰도록 한 것입니다. 명령어를 칠 필요 없이 글을 붙여넣고 재생만 누르면 됩니다.

저희 도구로 확인하기.

텍스트 음성 변환(TTS)

브라우저 내장 음성 합성으로 입력한 글을 읽어 줍니다. 가입·설치 없이 무료이며 입력 텍스트는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슬라이더가 각각 무엇을 바꾸는지, 그리고 흔한 오해

재생 화면에는 목소리 선택과 세 개의 슬라이더가 있습니다. 각각 발화의 다른 부분을 조절합니다.

조절 항목범위바뀌는 것
속도(rate)0.5~2배읽는 빠르기. 낮추면 또박또박, 높이면 빠르게
음높이(pitch)0~2목소리의 높낮이(톤). 낮으면 저음, 높으면 고음
볼륨(volume)0~100%음성이 나오는 크기

목소리 자체는 슬라이더가 아니라 목록에서 고릅니다. 이 목록이 사람마다 다르게 보이는데, 이유가 있습니다.

선택 가능한 목소리는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게 아니라 사용 중인 OS와 브라우저에 설치된 음성에서 불러옵니다(window.speechSynthesis.getVoices()). 그래서 같은 페이지라도 윈도우, 맥, 폰마다 목록이 다릅니다. 한국어 음성이 설치돼 있으면 기본으로 잡힙니다.

한국어 목소리가 목록에 없다면, 윈도우·맥의 음성(내레이터·말하기) 설정에서 한국어 음성을 추가하면 목록에 나타납니다. 도구를 고치는 게 아니라 OS에 음성을 더하는 문제입니다.

이 밖에 자주 겪는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바일에서 소리가 안 남: 일부 모바일 브라우저는 화면을 한 번 터치(사용자 조작)한 뒤에야 소리를 재생합니다. 재생 버튼을 직접 눌러 주세요.
  • 재생이 아예 안 됨: 이 기능은 브라우저의 SpeechSynthesis에 의존합니다. 최신 크롬·엣지·사파리를 권장하며,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일부 브라우저에서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 목소리가 "불러오는 중"으로 표시됨: 목소리 목록은 브라우저가 비동기로 채워 넣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채워지며, 그 뒤 목소리를 고르고 재생하면 됩니다.

정리

  • 크롬·엣지·사파리에는 글을 읽어 주는 음성 합성 기능이 이미 들어 있어, 가입·설치·결제 없이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 변환이 브라우저 안에서 끝나므로 입력한 텍스트는 이 사이트 서버로 전송·저장되지 않습니다.
  • 목소리 목록은 OS·브라우저에 설치된 음성에서 불러오므로 사람마다 다릅니다. 한국어 음성이 없으면 OS 음성 설정에서 추가합니다.
  • 속도는 빠르기, 음높이는 톤, 볼륨은 크기를 바꿉니다.
  • 모바일은 화면을 한 번 터치해야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고, 구형·비지원 브라우저에서는 재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텍스트 음성 변환(TTS)

브라우저 내장 음성 합성으로 입력한 글을 읽어 줍니다. 가입·설치 없이 무료이며 입력 텍스트는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입력한 글이 서버로 전송되거나 저장되나요?

아니요. 음성 변환은 브라우저에 내장된 음성 합성 기능으로 처리됩니다. 입력한 텍스트는 이 사이트 서버로 전송되거나 저장되지 않고, 브라우저 안에서 소리로 바뀝니다.

한국어 목소리가 목록에 안 보입니다.

선택 가능한 음성은 사용 중인 운영체제·브라우저에 설치된 음성에 따라 다릅니다. 윈도우·맥의 음성(내레이터·말하기) 설정에서 한국어 음성을 추가하면 목록에 나타납니다.

모바일에서 재생 버튼을 눌러도 소리가 안 납니다.

일부 모바일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화면을 한 번 조작한 뒤에야 소리를 재생하도록 제한합니다. 재생 버튼을 직접 눌러 보고, 기기의 무음 모드와 볼륨도 함께 확인해 보세요.

왜 어떤 브라우저에서는 재생이 안 되나요?

이 기능은 브라우저의 SpeechSynthesis 기능을 사용합니다. 최신 크롬·엣지·사파리를 권장하며,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일부 브라우저에서는 재생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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