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마크 공식 계산법, BAC는 이렇게 산출됩니다

위드마크 공식은 마신 술의 양과 도수, 체중과 성별, 그리고 음주 후 지난 시간을 넣어 혈중알코올농도(BAC)를 추정하는 계산식입니다. 계산기에 값을 넣었을 때 화면에 뜨는 수치가 어떤 산식을 거쳐 나온 것인지 궁금한 사람을 위한 설명입니다. 알코올 질량을 구하는 단계부터 성별 계수, 시간당 분해율, 두 개의 판정 기준선까지 계산 구조를 순서대로 짚습니다.

요약 ① 알코올 질량(g)은 총 음주량(mL) × 도수(%) × 알코올 비중(0.7894)으로 구합니다 ② 같은 체중·같은 음주량이라도 성별 계수(남 0.86 / 여 0.64)가 달라 최종 수치가 달라집니다 ③ 최대 BAC에서 경과 시간 × 시간당 0.015%를 뺀 값을 0.03%·0.08% 두 기준선과 비교해 판정합니다

왜 이 계산 구조를 알아야 하는가

온라인 혈중알코올농도 계산기에 체중과 성별, 마신 술을 입력했을 때, 같은 잔 수를 마신 사람인데도 서로 다른 수치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 잘못된 것인지, 원래 그렇게 계산되는 구조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궁금증은 계산 과정 자체를 모르는 데서 생깁니다. 위드마크 공식은 성별·체중·술 종류·잔 수·경과 시간이라는 다섯 개 입력값을 정해진 순서로 조합하는 산식이고, 그 순서를 알면 왜 결과가 갈리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구 없이 직접 계산하는 방법

위드마크 공식은 아래 네 단계로 계산됩니다. 순서대로 따라가면 계산기 없이도 같은 결과를 손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1단계 — 알코올 질량 구하기

먼저 술 종류(소주·맥주·막걸리·양주)의 표준 용량과 잔 수를 곱해 총 음주량(mL)을 구합니다. 이 총 음주량에 도수를 반영해 실제 섭취한 알코올의 무게(g)를 계산합니다.

알코올 질량(g) = 총 음주량(mL) × (도수/100) × 0.7894

0.7894는 알코올(에탄올)의 비중입니다. 같은 부피라도 도수가 높을수록, 잔 수가 많을수록 알코올 질량은 커집니다.

2단계 — 성별 계수를 적용해 최대 BAC 구하기

최대 BAC(%) = (알코올 질량 × 0.7 ÷ (체중 × r)) × 0.1

0.7은 섭취한 알코올 중 체내로 흡수되는 비율로 가정한 값입니다. r은 체내 수분 분포 비율을 반영한 성별 계수로, 남성은 0.86, 여성은 0.64를 적용합니다. r이 분모에 들어가기 때문에 값이 작을수록(여성) 계산되는 BAC는 더 커집니다.

예를 들어 알코올 질량이 60g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체중 70kg 남성(r=0.86)이라면 최대 BAC는 약 0.070%입니다.

같은 체중, 같은 음주량의 여성(r=0.64)이라면 약 0.094%가 됩니다. 체중과 음주량이 똑같아도 성별 계수 하나만으로 판정 구간이 달라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단계 — 경과 시간만큼 분해된 양 빼기

현재 BAC(%) = 최대 BAC − (0.015 × 경과 시간)

시간당 0.015%는 체내 알코올 분해 속도를 고정값으로 가정한 것입니다. 계산 결과가 0보다 작아지면 0으로 처리합니다.

앞의 남성 예시(최대 BAC 0.070%)를 이어가면, 2시간이 지났을 때는 0.070 − 0.03 = 0.040%, 3시간이 지났을 때는 0.070 − 0.045 = 0.025%가 됩니다.

4단계 — 두 기준선과 비교해 판정하기

계산된 현재 BAC를 0.08%, 0.03% 두 고정값과 비교해 아래 세 구간 중 하나로 분류합니다.

  • 0.08% 이상 → 면허 취소 수치
  • 0.03% 이상 0.08% 미만 → 면허 정지 수치
  • 0.03% 미만 → 훈방 (정상)

앞의 예시로 이어가면, 2시간 경과 시점(0.040%)은 면허 정지 구간이고, 3시간 경과 시점(0.025%)은 훈방 구간으로 판정이 바뀝니다.

입력값 다섯 개를 매번 손으로 계산하기는 번거롭습니다. 저희 도구로 확인하기.

위드마크 공식 혈중알코올농도 계산기

성별·체중·술 종류·잔 수·경과 시간을 입력하면 위드마크 공식에 따라 예상 혈중알코올농도가 즉시 계산됩니다. 모든 계산은 브라우저에서만 이뤄집니다.

자주 헷갈리는 지점

위드마크 공식을 직접 계산해보면 자주 오해하는 지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흔한 오해실제 계산 구조
잔 수만 같으면 결과도 같다술 종류마다 표준 용량과 도수가 달라 같은 잔 수라도 알코올 질량이 다르게 계산됩니다
성별 차이는 결과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r 계수(0.86/0.64) 차이만으로 같은 조건에서 판정 구간 자체가 바뀔 수 있습니다
분해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반영된다이 계산식은 시간당 0.015%라는 고정값을 모든 입력에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수치가 마이너스로 계속 떨어진다계산값이 0보다 작아지면 더 내려가지 않고 0으로 고정됩니다

이 표에서 보듯 위드마크 공식은 개인의 실제 대사 속도나 체질 차이를 반영하지 않고, 흡수율 0.7과 분해율 0.015%라는 고정된 평균값을 사용합니다. 같은 입력값을 넣어도 실제 측정치와는 차이가 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정리

위드마크 공식의 계산 구조를 다섯 단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술 종류와 잔 수로 총 음주량(mL)을 구합니다
  2. 총 음주량 × 도수 × 0.7894로 알코올 질량(g)을 구합니다
  3. 알코올 질량 × 0.7(흡수율) ÷ (체중 × 성별 계수 r)에 0.1을 곱해 최대 BAC를 구합니다
  4. 최대 BAC에서 경과 시간 × 0.015%를 빼 현재 BAC를 구합니다(0 미만이면 0)
  5. 현재 BAC를 0.03%·0.08% 두 기준선과 비교해 세 구간 중 하나로 판정합니다

다섯 단계 모두 정해진 산식이라 손으로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섯 개 입력값을 바꿔가며 결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비교해보려면 계산기에 직접 넣어보는 편이 빠릅니다.

위드마크 공식 혈중알코올농도 계산기

성별·체중·술 종류·잔 수·경과 시간을 입력하면 위드마크 공식에 따라 예상 혈중알코올농도가 즉시 계산됩니다. 모든 계산은 브라우저에서만 이뤄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위드마크 공식은 누가 만들었나요?

스웨덴의 법의학자 에리크 위드마크(Erik Widmark)가 1930년대에 제시한 계산식입니다. 섭취한 알코올량과 체중, 성별에 따른 체내 수분 분포 차이를 이용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이후 음주 관련 수치를 가늠하는 참고 공식으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계산 결과가 실제 음주측정기 수치와 같나요?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계산은 흡수율 0.7, 분해율 시간당 0.015%처럼 정해진 평균값을 사용하는 추정 방식이라, 실제 개인의 대사 속도나 체질에 따라 실측치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체중이 같은데 왜 남녀 결과가 다른가요?

성별 계수(r) 때문입니다. 이 계산식은 체내 수분 분포 비율을 반영해 남성은 0.86, 여성은 0.64를 적용합니다. 체중과 음주량이 같아도 r이 분모에 들어가므로, r 값이 작은 쪽(여성)의 계산 결과가 더 높게 나옵니다.

시간당 0.015%씩 줄어든다는 건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경과 시간에 시간당 0.015%를 곱한 값을 최대 BAC에서 그대로 빼는 고정 분해율입니다. 실제 알코올 분해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 계산식은 모든 입력에 같은 값을 동일하게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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