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계산법: 조정액 구하는 공식

보유 중인 주식·채권·현금 등 여러 자산의 비중이 시간이 지나며 처음 정한 목표와 달라졌을 때, 어느 자산을 얼마나 사고팔아야 목표 비중으로 돌아오는지 계산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자산이 서너 개만 넘어가도 손 계산으로는 실수가 잦고, 목표 비중 합계를 100%로 맞추지 않은 채 계산을 시작해 결과 전체가 어긋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 글은 조정액을 구하는 계산식과, 추가로 넣을 자금까지 반영하는 방법을 순서대로 다룹니다.

요약 ① 자산별 조정액은 (총자산 × 목표비중) − 현재 평가액으로 계산합니다. ② 목표비중 합계가 100%가 아니면 계산 결과 전체가 왜곡됩니다. ③ 추가 투입 자금이 있으면 총자산에 먼저 더한 뒤 같은 공식을 적용합니다.

비중이 어긋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주식형 ETF 60%, 채권형 ETF 30%, 현금성 자산 10%로 배분했다고 가정합니다.

시간이 지나 주식형 자산의 평가액이 채권보다 더 크게 늘면, 넣은 원금 비율은 그대로여도 실제 평가 비중은 주식 68%, 채권 24%, 현금 8%처럼 달라집니다.

비중이 달라졌다는 건 잔고 화면을 보면 대략 느껴져도, "그래서 얼마를 팔고 얼마를 사야 목표 비중으로 돌아오는가"는 감으로 맞히기 어렵습니다. 자산이 3개면 암산이 되기도 하지만, 5개, 6개로 늘어나면 계산기 없이는 실수가 나기 쉽습니다.

목표 비중 합계를 확인하지 않고 계산을 시작하는 것도 흔한 실수입니다. 자산 4개의 목표 비중을 30/30/30/20으로 잡으면 합계가 110%가 되어, 이 상태로 계산한 조정액은 처음부터 전부 어긋납니다.

도구 없이 직접 계산하는 방법

계산 자체는 사칙연산만으로 됩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자산과 평가액을 나열합니다. 보유 중인 각 자산의 이름과 현재 평가액을 적습니다.
  2. 총자산을 구합니다. 모든 자산의 평가액을 더합니다. 추가로 투입할 자금이 있다면 이 단계에서 총자산에 더합니다.
  3. 목표 비중을 정하고 합계를 확인합니다. 자산별 목표 비중(%)을 정한 뒤, 모두 더해 100%가 되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4. 목표 금액을 계산합니다. 자산별 목표 금액 = 총자산 × 목표비중(%)입니다.
  5. 조정액을 구합니다. 조정액 = 목표 금액 − 현재 평가액입니다. 양수면 매수할 금액, 음수면 매도할 금액입니다.

앞의 예시로 직접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총자산 1,000만 원, 목표 비중은 주식 60% · 채권 30% · 현금 10%로 그대로 둔 상태입니다.

자산현재 평가액현재 비중목표 비중목표 금액조정액
주식형 ETF6,800,000원68%60%6,000,000원−800,000원 (매도)
채권형 ETF2,400,000원24%30%3,000,000원+600,000원 (매수)
현금성 자산800,000원8%10%1,000,000원+200,000원 (매수)
합계10,000,000원100%100%10,000,000원0원

추가로 투입할 자금이 있다면 순서가 살짝 달라집니다. 총자산에 추가 자금을 먼저 더한 뒤, 늘어난 총자산을 기준으로 목표 금액을 다시 계산합니다.

이렇게 하면 기존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 신규 자금만으로 비중을 맞출 수 있는 경우도 있고, 신규 자금만으로 부족하면 일부는 여전히 매도가 필요합니다.

저희 도구로 확인하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계산기

자산별 평가액과 목표 비중을 입력하면 매수·매도 조정액을 바로 계산합니다. 입력값은 브라우저에서만 계산되어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자주 헷갈리는 부분

계산 자체는 단순하지만, 실제로 표를 만들다 보면 몇 가지 지점에서 자주 걸립니다.

혼동되는 지점실제로는
목표비중 합계가 100%가 아니면 계산이 멈춘다계산 자체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다만 합계가 100%가 아니면 조정액 전체가 왜곡되므로 먼저 맞춰야 합니다
신규 자금이 있으면 반드시 전액 매도 후 재배분해야 한다신규 자금을 부족한 자산에 먼저 배정하면 매도 규모를 줄이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조정액 계산에 세금·수수료가 포함돼 있다조정액은 순수 자산가치 기준 계산이며, 매매에 따르는 세금·수수료·환율 등은 별도로 고려해야 하는 항목입니다

세 번째 항목은 특히 놓치기 쉽습니다. 계산식이 알려주는 조정액은 "목표 비중을 맞추려면 이 금액만큼 사고팔아야 한다"는 순수 계산 결과이지, 그 매매를 실행했을 때 실제로 얼마가 남는지까지 알려주는 값은 아닙니다.

정리

  • 조정액은 (총자산 × 목표비중) − 현재 평가액이라는 하나의 공식으로 계산됩니다.
  • 목표비중 합계가 100%인지 먼저 확인해야 결과가 왜곡되지 않습니다.
  • 추가 투입 자금은 총자산에 먼저 더한 뒤 같은 공식을 적용합니다.
  • 계산 결과는 순수 자산가치 기준이며, 세금·수수료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 자산 수가 늘어날수록 손 계산보다 표로 정리하는 편이 오차를 줄입니다.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계산기

자산별 평가액과 목표 비중을 입력하면 매수·매도 조정액을 바로 계산합니다. 입력값은 브라우저에서만 계산되어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목표 비중 합계가 100%가 아니면 어떻게 되나요?

경고 문구가 표시되지만 계산 자체는 그대로 진행됩니다. 다만 합계가 100%를 넘거나 못 미치면 자산별 목표 금액이 실제 총자산과 어긋나게 계산되므로, 정확한 결과를 보려면 100%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 투입 자금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현재 총자산에 추가 투입 자금을 더한 금액을 기준으로 자산별 목표 금액을 계산합니다. 그 결과 기존 자산을 매도하지 않고 신규 자금 배분만으로 목표 비중에 가까워지는 경우도 있고, 신규 자금으로도 부족하면 나머지만큼만 매도가 계산됩니다.

리밸런싱 주기는 정해져 있나요?

정해진 하나의 기준은 없습니다. 흔히 언급되는 방식은 매년·매분기처럼 일정 주기마다 점검하는 방식과, 목표 비중에서 일정 폭(예: ±5%p) 이상 벗어났을 때만 조정하는 방식 두 가지입니다.

어느 쪽을 쓸지는 거래 비용과 점검 빈도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이 계산기는 특정 주기를 권장하지 않고 입력한 시점 기준의 조정액만 계산해 보여줍니다.

입력한 자산 정보가 저장되거나 전송되나요?

아니요. 모든 계산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루어지며 서버로 전송되거나 저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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