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제목 잘림 기준, 글자수가 아닙니다

검색 결과에서 제목이 "…"으로 잘리지 않게 하려고 글자 수를 찾아봤다면, 30자·32자·60바이트처럼 서로 다른 숫자를 만나셨을 겁니다. 어느 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구글 공식 문서는 제목과 설명 모두 길이 제한이 없고, 필요에 따라 보통 기기 화면 폭에 맞게 잘린다고 적고 있습니다. 기준이 글자 수가 아니라 폭이라서, 같은 글자 수여도 어떤 제목은 잘리고 어떤 제목은 멀쩡합니다.
요약 ① 제목·설명은 글자 수가 아니라 표시되는 폭으로 잘립니다. 그래서 한글 제목이 영문 제목보다 훨씬 적은 글자 수에서 잘립니다. ② 데스크톱과 모바일은 화면 폭도 글자 크기도 달라, 한쪽에서만 잘리는 일이 흔합니다. ③ 설명은 아예 다시 쓰이기도 합니다. 구글은 페이지 본문으로 스니펫을 만들고, 메타 설명이 더 정확해 보일 때만 그것을 씁니다.
"제목 30자" 기준이 잘 안 맞는 이유
제목 두 개를 똑같이 32자로 맞췄는데 한쪽만 말줄임표로 잘려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글자 수는 같은데 결과가 다르니 어디를 줄여야 할지 감이 안 잡힙니다.
원인은 단순합니다. 글자마다 차지하는 가로 폭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영문 i나 l은 매우 좁고 W나 M은 그 몇 배를 차지합니다. 한글은 대부분 폭이 넓은 편이라, 같은 글자 수라면 영문보다 먼저 한계에 닿습니다.
즉 "몇 글자까지"라는 질문 자체가 답이 없는 질문입니다. 물어야 할 것은 "이 제목이 몇 픽셀인가"입니다.
구글 문서가 실제로 말하는 기준
구글 검색 센터의 제목 링크 문서와 스니펫 문서는 같은 표현을 씁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 제목:
<title>요소의 길이에는 제한이 없지만, 검색 결과에서는 필요에 따라 보통 기기 화면 폭에 맞게 잘립니다. - 설명: 메타 설명의 길이에도 제한이 없지만, 스니펫은 필요에 따라 보통 기기 화면 폭에 맞게 잘립니다.
두 문장 모두 글자 수를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몇 픽셀에서 자른다"는 수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확한 임계값을 단정하는 자료는 전부 추정치입니다.
그래서 이 글과 도구는 데스크톱 제목 600px를 자체 기준선으로 씁니다. 구글이 발표한 값이 아니라, 어디까지 넣으면 위험한지 가늠하기 위한 눈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도구 없이 직접 재보는 방법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실제 노출을 보는 것, 다른 하나는 폭을 직접 재는 것입니다.
① 이미 색인된 페이지라면 검색으로 확인합니다. 구글에서 site: 연산자로 해당 주소를 검색하면 그 페이지가 지금 어떤 제목·설명으로 노출되는지 그대로 보입니다. 데스크톱과 휴대폰에서 각각 검색해 보면 차이도 바로 드러납니다.
site:example.com/blog/my-page
② 아직 발행 전이라면 폭을 직접 잽니다. 브라우저 개발자 도구(대개 F12) 콘솔에 아래를 붙여 넣으면 제목의 픽셀 폭이 숫자로 나옵니다. 캔버스의 텍스트 측정 기능이라 별도 설치가 필요 없습니다.
const ctx = document.createElement("canvas").getContext("2d");
ctx.font = "20px Arial";
ctx.measureText("여기에 제목을 넣습니다").width; // → 픽셀 폭
이 값이 600을 넘으면 데스크톱에서 잘릴 가능성이 큽니다. 넘었다면 글자를 지우면서 다시 재는 식으로 맞추면 됩니다.
번거로운 지점은 여기부터입니다. 콘솔을 열어야 하고, 폰트 문자열을 모드마다 바꿔야 하고, 제목을 한 글자 고칠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재야 합니다. 잘린 모습이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도 숫자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저희 도구로 확인하기. 제목·URL·설명을 넣으면 같은 방식으로 폭을 재서 잘린 모습까지 그대로 보여줍니다.
설치·회원가입 없이 브라우저 안에서 제목 폭을 직접 측정하며, 입력한 제목·설명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화면 구성은 단순합니다. 위쪽 입력칸 세 개(제목·URL·설명)를 채우면 아래에 검색 결과 모양의 미리보기가 즉시 그려집니다. 💻 데스크톱과 📱 모바일 탭으로 모드를 바꿀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아래에는 판정 두 칸이 있습니다. 왼쪽은 제목 · 권장 ≤ 600px, 오른쪽은 설명 · 몇 자/몇 자입니다. 각각 초록색 정상 또는 빨간색 잘림으로 표시되고, 하나라도 잘리면 아래에 빨간 경고 줄이 붙습니다.
제목은 폭으로, 설명은 글자 수로 봅니다
이 도구는 제목만 실제 픽셀 폭을 측정합니다. 설명은 글자 수를 기준으로 판정합니다. 구글이 설명도 폭으로 자르는 만큼, 설명 쪽 숫자는 정확한 임계값이 아니라 안전한 어림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데스크톱과 모바일은 어디가 다른가
이 도구가 두 모드에서 쓰는 기준값입니다. 구글이 발표한 수치가 아니라 실무 기준값입니다.
| 구분 | 데스크톱 | 모바일 |
|---|---|---|
| 제목 측정 폰트 | 20px Arial | 18px Arial |
| 제목 기준 폭 | 600px | 640px |
| 설명 기준 글자 수 | 160자 | 120자 |
두 모드는 측정 폰트 크기부터 다릅니다. 그래서 같은 제목이라도 재는 값이 달라지고, 한쪽에서는 정상, 다른 쪽에서는 잘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설명 쪽 기준 글자 수는 모바일에서 더 짧게 잡혀 있습니다.
중요한 건 숫자 자체보다 두 모드를 각각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데스크톱에서 멀쩡하던 제목이 모바일에서 잘리거나 그 반대인 경우가 흔합니다.
설명은 구글이 다시 쓰기도 합니다
메타 설명을 아무리 다듬어도 검색 결과에는 다른 문장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오류가 아닙니다.
구글 문서에 따르면 스니펫은 페이지 콘텐츠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지고, 메타 설명은 그것이 페이지를 더 정확히 설명한다고 판단될 때 쓰입니다. 검색어가 달라지면 같은 페이지라도 다른 문장이 뽑힐 수 있습니다.
길이를 제어하고 싶다면 robots 메타 태그의 max-snippet을 쓸 수 있습니다. 지정한 문자 수를 상한으로 삼습니다.
<meta name="robots" content="max-snippet:150">
값이 0이면 스니펫을 표시하지 않고(nosnippet과 같습니다), -1이면 구글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 길이를 선택합니다. 상한만 정할 수 있을 뿐, 길게 나오도록 보장하는 수단은 없습니다.
제목도 통째로 바뀔 수 있습니다
구글은 제목 링크를 만들 때 <title>만 보지 않습니다. 페이지에 크게 보이는 제목, <h1> 같은 제목 요소, og:title, 페이지 안의 다른 텍스트, 그 페이지를 가리키는 링크의 앵커 텍스트까지 후보로 씁니다.
그리고 문제가 감지되면 다른 소스로 제목을 만듭니다. 구글이 드는 예는 내용과 맞지 않는 오래된 제목, 페이지를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제목, 정보가 빠진 제목, 본문과 다른 언어로 쓴 제목입니다.
그래서 잘림만 피하려고 제목을 과하게 줄이면 오히려 손해입니다. 폭 안에서 핵심 정보를 앞쪽에 배치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정리
- 구글은 제목·설명을 글자 수가 아니라 표시 폭에 맞춰 자릅니다. 공식 문서에도 길이 제한은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 그래서 같은 글자 수여도 한글 제목이 영문보다 먼저 잘립니다. 물어야 할 것은 글자 수가 아니라 픽셀 폭입니다.
- 구글은 잘림 픽셀 수치를 공개하지 않습니다. 데스크톱 600px는 이 도구가 쓰는 자체 기준선일 뿐입니다.
- 데스크톱과 모바일은 폭도 글자 크기도 달라, 반드시 두 모드를 각각 확인해야 합니다.
- 설명은 본문에서 자동 생성될 수 있고,
max-snippet으로는 상한만 정할 수 있습니다. - 제목 역시
<title>외의 소스로 교체될 수 있으므로, 짧게 줄이기보다 핵심을 앞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설치·회원가입 없이 브라우저 안에서 제목 폭을 직접 측정하며, 입력한 제목·설명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제목은 결국 몇 글자로 맞추면 되나요?
정해진 글자 수가 없습니다. 구글 문서는 제목 길이에 제한이 없고 화면 폭에 맞게 잘린다고만 밝힙니다. 한글은 글자당 폭이 넓어 영문보다 적은 글자에서 한계에 닿으므로, 글자 수 대신 픽셀 폭으로 재는 편이 정확합니다. 데스크톱 600px 안팎을 넘지 않게 맞추고, 핵심 키워드는 앞쪽에 두시면 됩니다.
검색 결과 제목이 제가 쓴 title과 다릅니다
구글이 제목 링크를 다시 만든 경우입니다. 구글은 <title> 외에도 <h1>, og:title, 페이지에 크게 표시된 제목, 앵커 텍스트 등을 후보로 쓰고, 기존 제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다른 소스로 바꿉니다. 내용과 어긋나는 오래된 제목이거나 정보가 부족한 제목이 아닌지 먼저 확인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메타 설명을 넣었는데 검색에는 다른 문장이 나옵니다
스니펫은 기본적으로 페이지 콘텐츠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구글은 메타 설명이 페이지를 더 정확히 설명한다고 볼 때 그것을 쓰기 때문에, 검색어에 따라 본문 문장이 대신 나올 수 있습니다. 정상 동작이며, 본문에 그 주제를 명확히 다루는 문장을 두는 것이 메타 설명만 손보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데스크톱에서는 안 잘리는데 모바일에서만 잘립니다
기기마다 화면 폭과 글자 크기가 달라서 생기는 차이입니다. 구글도 "기기 화면 폭에 맞게" 자른다고만 설명하기 때문에, 한쪽만 확인해서는 알 수 없습니다. 미리보기 도구에서 데스크톱과 모바일 탭을 번갈아 눌러 두 경우 모두 정상으로 나오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